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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학교 수행평가로 진행하던 작품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잡지 디자인이 주제인 것을 보고 그저 내용과 사진 몇장 넣고 끝낼 생각이었지만 잡지는 책과는 다른 느낌을 받고 실제 도서관에 있는 잡지와 디자인과 사무실에 있는 잡지를 보고 진지하게 고민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잡지만의 특징을 정리하고 레이아웃 또한 심플하고 간단할 형태로 바꾸고 작업하였습니다.

잡지에서 가장 많이 고려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여백이었습니다. 저는 단지 여백없이 내용으로만 공간을 채울려고 하였지만 많은 잡지들을 보고 생각을 고치게 되었습니다. 그저 아무 뜻 없는 글보다는 짧고 간결하게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독자 입장에서 더 좋게 전달되는 것을 깨닫고 내용은 적게 하고 사진 또한 내용과 어울리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사진들로 디자인하였습니다.